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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음식

일본 텐동텐야





 텐동(일본어: 天丼てんどん)은 그릇에 담은 밥위에 덴푸라를 올린 덮밥의 일종이다. 덴푸라돈부리(天ぷら丼), 텐부라동의 약칭으로 현재는 그냥 텐동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 전국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텐동텐야를 방문해 보았다. 7,8년 다니고 있는 이곳 텐동야는 최근들어 내부가 새롭게 리모데링되어 새로운 분위기를 뿜어내고 있었다. 


 

 오랜만의 텐동을 먹기때문에 어떤 것을 먹을까 하고 메뉴를 보던중 아니나 다를까 기간 한정 메뉴도 있었서 도전해볼까 했지만, 가장 기본인 텐동과 3월에 들었는데도 눈이 내리고 있는 추운 날씨덕에 따뜻한 작은 우동세트를 먹어보기로 했다. 주문후에 바로 튀기는 텐야는 그야말로 막튀긴 튀김을 먹을 수 있다.  텐동메뉴는 새우,오징어,호박,강낭콩,보리멸이라고 하는 생선이 튀겨져 밥 위에 올려져 있었다. 우동에는 얇게 자른 파와 유자가 나왔는데요. 우동에 넣어서 먹으면 감기에 좋을 듯 싶네요. 오랜만에 먹은 텐동은 ...맛있더군요. 그러나, 역시 끝어가서는 좀 느끼한게 텐동의 흠이죠. 그러나 다양한 튀김종류를 먹을 수 있게끔 하나씩 주문을 하면 튀겨주므로 다양한 튀김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우는 200엔을 더 내면 튀겨주는데 200엔은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네요)



영수증


 텐동과 작은우동세트는 텐동이 500엔 우동이 200엔으로 토탈 700엔. 그렇게 싼가격은 아니지만 제대로된 튀김과 밥, 그리고 텐야만의 소스의 맛을 느껴보기 위해 가끔 들리곤 한다.


테이크아웃 도시락 메뉴




 텐야의 새우가 맛있는 이유와 튀김에 쓰이는 기름에 대해서 쓰여있는데,  특히 새우는 메콩강에서 양식을 하는 양식 새우라고 한다. 그러나, 이 양식 방법이 인공적으로 먹이를 주는 방법이 아닌 바다물을 이용한 양식으로 자연의 프랑크톤을 먹이로 하여 자라고 있는 그야말로 천연 새우와 다름이 없다고 쓰여있다.

 그리고, 튀김용 기름은 비타민 E 가 포함되어 있는 식물기름을 사용하여  코레스트롤은 제로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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