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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아이폰 3gs의 최후




 

 구입 한지 만 4년째 되는 아이폰 3gs폰이 입을 쩍 벌리셨다. 1년 반정도 유용하게 쓰다가 4s로 갈아 타주시고, 팔아볼려는 심정으로 매입 가게(당시 일본 중고매매하는 가게)에 갔더니 400엔 준단다.(한국 돈으로 4000원) 그냥 파는 것보다 장난감처럼 쓰시는게 낮지 않나요? 라는 점원의 말에 나중에 게임이나 하려고 서랍에 고히 모셔 놓았더니, 입을 쩍 벌리시고 사망 하셨다. 

 무슨 일인지 이렇게도 되는구나 싶어서 액정을 뜯어 보고 부풀어 오른 정체를 보니 아마도 밧데리 였던거 같다. 밧데리가 수은으로 되어 있었던지 냄새가 고약하게 나서 심카드만 건지고 바로 처분 하였다. 입 쩍 아이폰3s 감상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