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이슈

일본 샤프 마스크 생산에

 샤프는 액정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미에현의 공장에서 3월 중에 마스크 생산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샤프의 마스크 생산은 액정 디스플레이를 생산하고 있는 미에현의 다키쵸에 있는 공장이다.

 

 

 

 

 3월 중으로 생산 라인을 만들어 당분간은 하루 15만장을 생산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하루에 50만장까지 늘릴 계획이라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에 마스크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새롭게 정비하는 생산 라인에 보조금을 주는 제도를 마련, 마스크를 생산하는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샤프는 공장에 액정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클린 룸이 있고, 위생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생산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마스크 품귀 해소를 위해 일본 정부는 현재 월간 4억개의 마스크의 공급량을 수입량 포함하여 다음달에는 6억개까지 늘리겠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LG나 삼성 같은 액정 디스플레이 공장을 마스크 공장으로 대체 할 수는 없는것인가. 기질을 발휘해야 할때가 온 것 같다.

 

 * *

 샤프하면 일본을 대표하는 가전제품 회사이다. 아니 이었다. 지금은 대만 회사인 홍하이가 매수 했지만, 한때는 가전제품 특히 티비등에서는 일곽연이 있는 브랜드 회사였다.  일본내 티비는 샤프, 소니, 미츠비시등등 LG도 비싼가격에 팔리고 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지만 샤프의 액정 기술진을 삼성이 스카웃해서 삼성 티비가 이렇게 까지 유명해진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