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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슈

일본 나가노현에서 지진 6약 발생












 


 일 나가노 동계올림픽 개최장과 가까운 곳에서 22일 저녁 10시 22분 경  지진 6약이 일어났다. 오랜만에 진도 6에 가까운 큰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가게의 진열된 물건들이 떨어지는 등 혼란을 겪었다. 무너진 건물에 깔린 사람이 구조되는 등 중경상의 부상자가 속출하고 죠에츠 신칸센은 급정차하였다. 일본은 진도가 큰 지진이 발생하면 달리던 전철이나 신칸센은 자동으로 급 정지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차내에서 지진이 멈추는 것을 기다리다가 차량의 안전을 확인 후 재 출발하게 되어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신칸센이 급정지하여 차내의 전기가 차단되어 전등이 나가고 했지만, 전등이 다시 돌아와 차량 안적확인 후 재 출발하는 경우도 있었다. 

 예전 동일본 대재해에는 후쿠시마 지역에 5강 정도의 지진이 일어났었는데 이번에는 육지내에서 6약이면 꽤나 큰 지진이 온 것이다. 3정도이면 조금 흔들릴 정도이고 5정도이면 물건들이 심하게 흔들려 바닥에 떨어질  정도 인데 6이면 상당히 흔들린다. 이번 나가노현의 집이 무너진것은 지은지 오랜 되었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래도 6정도이면 큰 지진이다. 최근 철근으로 지어진 집이나 20년안에 지어진 건물들은 내진 설계가 잘 되어있어 집안에 있어도 안전하다. 단, 집안에 있는 단스나 물건에 깔리지만 않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