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부사2 발사

 일본 미쓰비시 중공업과 일본 우주항공 연구 개발기구 (JAXA)는 3일 오후 1시 22분 가고시마 현의 다네가 섬 우주 센터에서 소행성 탐사기 「하야부사 2」를 실은 주력 로켓 H2A26 호기를 쏘아 올렸다. 

 하야부사2는 세계 최초로 소행성의 미립자를 가져온 하야부사 의 후계기. 개발 기간은 약 2 년 반, 발사 비용 포함 총 개발비는 약 290억 엔. 지구와 화성사이에있는 소행성 "1999JU3"에서 내부의 물질을 채취, 가져올 것을 목표로 한고 있다. 채취에 성공하면 세계 최초가된다.

 계획은 2018년 여름에 소행성에 도착 해 약 1년 반 머무르게 된다. 새롭게 개발 한 충돌 장치를 사용하여 소행성의 상공에서 폭발물이 담긴 부품을 폭발시켜 탄환 (직경 수십 ㎝)을 발사 해 소행성 표면에 인공적으로 분화구를  만들어 드러내어 소행성 내부의 물질을 채취한뒤 2020년 말에 귀환하여 물질을 담은 캡슐을 호주에 투하 할 예정이다.